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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나의 말을 믿는 마음 스물두살의 나 : '네가 생각하는 지금 그게 맞아', 라고 누가 대답해주면 좋겠다 확신에 가득차서 스물다섯의 너 : 니가 확신에 가득차면 되 오한이 들어 옷을 세겹이나 껴입고 전기장판 7도나 높여서 잤는데도 오돌오돌 떨만큼 추웠고 가슴 속이 먹먹하게 아팠다 병원에 가니 급성위장염이란다. 약먹고도 안나으면 입원해야해요, 했는데 지금은 밥도 잘먹고 걷기도 잘 걷는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말했더니, 너 요즘 고민있구나. 몸이 아플 만큼 무슨 고민이 그렇게 많아, 한다. 그말을 들으니 진짜 우리 엄마가 나를 알아서 하는 소리 같아서 마음이 괜히 시큰했다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그냥 여기까지만 써야지,. 쓰지 못한 글들은 다 날다 떨어져 낙엽이 되어 뎅그르르 어덴가 구르고 있을 것 같다 그런 것을 생각하니, 괜히, .. 더보기
히브리서 11장 1-3절 말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더보기
my tuesday님의 방명록들 13 김수연 ( 2009.05.21 12:23 ) 성은, 너와 함께라고 생각해 온 매 시간, 순간들 동안 (그러니깐, 다시말하면, 너와 처음 만난 때부터 줄곧) 어떤 감정의 연속선상에서의 어긋남까지도, 나는 그게 더 각자를 성숙시키고 우리를 더욱 멋진 어른이 되게 해줄거라고, 항상 그렇게 생각했어. 너, 우리,에 대한 불안감 없이, 항상 믿었어. 앞으로도 때때로 서로 이해해주지도, 배려하려 노력하지 않는 때가 올 때가 있다면, (그래도 다음 번엔, 노력을 해야겠다... 애교 좀 피워봐ㅋㅋㅋ) 그래도 항상 믿을게 안성은 : 믿는 다는 말이 참 어려운데 나는, 마음이 참 이상하다야 (2009.05.23 07:47) 10 김수연 ( 2009.04.21 18:43 ) 어제의 대화는 이어져야하고 너는 빨리 몸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