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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world

[상황심리프로젝트] 인간의 두얼굴 Ⅱ 사소한 것의 기적



상황을 디자인하다 : 사소한 것의 기적에 대하여
"의외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소한 것입니다"
EBS 특집 다큐멘터리 상/황/심/리/프/로/젝/트 인간의 두 얼굴, 2부 사소한 것의 기적



최인철 교수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
"관계에 대하여"
· 사람들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제되는 경험을 하게되면
우리 뇌의 신체적으로 우리가 아픔을 당할 때 활성화되는 그 부위가 활성화 됩니다.
이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사람들 속에 포함되려는
아주 강력한 동기가 있다는 거죠






낯선 이가, 자리를 비운 옆 사람의 가방을 말 없이 가지고 가려고 한다면,

과연 당신은 ?







"인간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사람들 속에 포함되려는 아주 강력한 동기가 있다는 거죠"






스탠리 밀그램(예일대 심리학 교수)
: [기억에 관한 과학 연구]  [권위에 대한 복종 연구]

유명한, 그리고 가장 잔인하고 비인간적이라는 평을 받았다는 스탠리 박사의 연구는
기억에 관한 과학 연구를 대상으로 사람을 모았으나 사실은 권위에 대한 복종 연구를 하기위한 실험으로
테스터들은 시험집행관이 되어, 학생이 틀릴 때 마다 조금씩 볼트를 높여 처벌하는 시험을 하게 된다.

여기서 450V를 누를 확률을 1% 미만으로 잡았으나 65%나 되어 인간이 얼마나 권위에 잘 복종하는지에 대해
"상황을 디자인"하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여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상황에 대한 당신의 행동"

















조지켈링 - 러트거스대 심리학 교수
"상황이 사람의 행동을 바꿀 수 있다"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곳을 깨끗이 치우고 그 곳에 작은 화단을 만들어 놓자
아무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더라는 실험을 통해,
어떠한 곳이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 장소라고 보이게 되면 많은 이들은 그 장소를 존중하게 되어
(그러니까 그러한 상황에 의해) 행동을 변화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소한 것들이 모여 큰 것이 된다"
"따라서 사소한 것을 바꾸면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깨진창문이론/1982 조지켈링







색채심리
일본의 한 마을에, 범죄율이 아주 높았는데 가로등 불빛 색깔을 푸른색으로 바꾼 이후로 범죄율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사례
: 이를 통해, 불빛을 바꾸는 것은 어찌보면 아주 사소한 일 의 하나이지만 이러한 일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1989년대 미국 뉴욕의 범죄율이 아주 높던 지하철에서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했던 일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범죄들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하고 지하철 내부 환경을 청결하고 깔끔하게 하는 것으로 이 작고 사소한 일이 범죄율을 많이 감소시키게끔 했다는 것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상황을 디자인 하라"







자, 처음에 봤던 장면입니다. 다들 기억나시죠?

처음에 아이와 엄마가 자리를 비운 이 곳에 낯선 남자가 나타나 짐을 가지고 갔을 때에는 다들 무관심 했지만
아이와 엄마가 떠나기 전, 옆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이 짐좀 잠시 맡아주세요"라는 작은 한마디 도움을 청했더니
낯선 이가 짐을 가지고 갔을 때, 그 도둑을 잡아 주더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도움을 청하기만 하면 대부분의 경우 도움을 받는다는 겁니다"








결론 : 상황을 어떻게 만들어 주냐에 따라서
그리고 그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해석 방법을, 어떤 생각을 하냐에 따라서
평범한 우리가 악인이 될 수도 있고
평범한 우리가 영웅이 될수도 있다

"사소한 것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