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주변사람

andy님의 방명록들


7 박관철  ( 2009.06.14 23:33 ) 
I

몽골 가고 싶다는 니 방명록을 본 건 오래전이지만
한참동안 오지 못했네,
왠지 내가 해줄 말이 없어서

몽골은 9월이면 눈이 내린다는데,
눈 내리는 초원은 어떨까.
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들판은
꽤 가슴아플 것 같다
안성은 : 가슴 아플 것 같다는 너 말이
왜 가슴아프지,
잘 지내구있니 앤디 *
(2009.06.15 17:17) 수정삭제



2 박관철  ( 2009.01.20 23:52 ) 

나는 새삼 니가 얼마나
창의성이 풍부한 아이인지를 깨닫는다 후후
나는 이렇게나 부지런한 친구 !
가 부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ㅋㅋㅋ
초록빛을 보니 맘이 설레이네
너는 평생 젊게 살거야 !!
안성은 : 우와 새해에 들은 덕담중 최고야 ! 평생 젊게살고싶다 ~
한번본다는게 내 맘이 뾰로똥해져서 못보고있네 , 설에 김천에있느뇨
(2009.01.21 20:47) 수정삭제


26 박관철  ( 2007.11.28 00:02 ) 

겉만 보고 속을 판단해도 되지 않을까 ㅎㅎ
얼마전에 누구와 수다를 떨다가
그분의 친척중에 유명한 화가가 계시다는데,
친척 모임에서도 이쁘고 잘생긴 애들만 공개적으로 편애한다는 소리를 듣고.
그 얘기를 곱씹는 중.
왠지 내가 이때까지 해왔던 외모지상주의에 기초한 모든 행동들이 '그럴 수도 있지'란 기분으로 흘러간달까~ 이런 딴얘기로 새버렸네.

뭐 항상 하는 말이지만,
그리 나쁠 것도 없고
그리 좋을 것도 없이
숨 한번 크게 내쉬고 들이마시면
지나가는 세상!

안성은 : 숨한번 크게 내쉬고 들어마시면 지나가는이라니 -
짧고긴순간이구나싶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보려구
좀더부지런해지고싶어!
(2007.11.28 00:22) 수정삭제


25 박관철  ( 2007.11.25 23:57 ) 

스킨이 다시 피리부는 소년으로 돌아간 건
20대를 향해 다가가는 당신의 걱정 때문인가?^ ^;

신나게 웃으면서 지나가는 나를 봤다는 건,
왠지 나로써는 마음 애린 일인데.




21 박관철  ( 2007.04.18 23:56 ) 

You.
안성은 : what ? (2007.04.19 22:55) 수정삭제



4 박관철  ( 2007.01.30 18:47 ) 
삭제 I 신고


도도하다는 말과는 거리가 있지만

고개를 똑바로 들고 앞을 응시하면서
빛 속으로 걸어가는 사람,
긍지가 있는 사람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런 사람 멋있다고 생각해. 성은 너도 그런 사람이 되렴~

아이스크림 고맙게 잘 먹었어요' 'ㅎ

덧. 어쩌다가 도도녀 컨셉으로 나가는거야? ㅋ

안성은 : 왠지도도하다는말이 멋져보였지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의경모님 잘지내시니 ? ㅋㅋㅋ


3 박관철  ( 2006.12.31 02:36 ) 
I owe you.
안성은 : always, I owe you too :) God bless you a ! (2006.12.31 11:43) 수정삭제




  아무래도, 지금이 아니면 이 기분을 적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어제 지하철 역무원아저씨랑 이야기 하느라 받지못한 너의 전화 한통이 어쩐지 마음에 쓰이는 지금 -
돌아본 예전의 기억들이 새삼스레 가슴에 박힌다. 어른애 같은 내친구, 못본지 한참이네
푸르고 여린 신록과 닮은, 그러면서도 똑똑하고 깊게 사유하는 너와의 예전 시간들이 생각이 난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야, 우리의 지난 시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