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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가고 싶다는 니 방명록을 본 건 오래전이지만 한참동안 오지 못했네, 왠지 내가 해줄 말이 없어서 몽골은 9월이면 눈이 내린다는데, 눈 내리는 초원은 어떨까. 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들판은 꽤 가슴아플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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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 가슴 아플 것 같다는 너 말이 왜 가슴아프지, 잘 지내구있니 앤디 * (2009.06.15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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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삼 니가 얼마나 창의성이 풍부한 아이인지를 깨닫는다 후후 나는 이렇게나 부지런한 친구 ! 가 부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ㅋㅋㅋ 초록빛을 보니 맘이 설레이네 너는 평생 젊게 살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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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 우와 새해에 들은 덕담중 최고야 ! 평생 젊게살고싶다 ~ 한번본다는게 내 맘이 뾰로똥해져서 못보고있네 , 설에 김천에있느뇨 (2009.01.21 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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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보고 속을 판단해도 되지 않을까 ㅎㅎ 얼마전에 누구와 수다를 떨다가 그분의 친척중에 유명한 화가가 계시다는데, 친척 모임에서도 이쁘고 잘생긴 애들만 공개적으로 편애한다는 소리를 듣고. 그 얘기를 곱씹는 중. 왠지 내가 이때까지 해왔던 외모지상주의에 기초한 모든 행동들이 '그럴 수도 있지'란 기분으로 흘러간달까~ 이런 딴얘기로 새버렸네. 뭐 항상 하는 말이지만, 그리 나쁠 것도 없고 그리 좋을 것도 없이 숨 한번 크게 내쉬고 들이마시면 지나가는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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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 숨한번 크게 내쉬고 들어마시면 지나가는이라니 - 짧고긴순간이구나싶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보려구 좀더부지런해지고싶어! (2007.11.28 0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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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이 다시 피리부는 소년으로 돌아간 건 20대를 향해 다가가는 당신의 걱정 때문인가?^ ^; 신나게 웃으면서 지나가는 나를 봤다는 건, 왠지 나로써는 마음 애린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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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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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 what ? (2007.04.19 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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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다는 말과는 거리가 있지만 음 고개를 똑바로 들고 앞을 응시하면서 빛 속으로 걸어가는 사람, 긍지가 있는 사람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런 사람 멋있다고 생각해. 성은 너도 그런 사람이 되렴~ 아이스크림 고맙게 잘 먹었어요' 'ㅎ 덧. 어쩌다가 도도녀 컨셉으로 나가는거야?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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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 왠지도도하다는말이 멋져보였지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의경모님 잘지내시니 ?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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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ow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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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 always, I owe you too :) God bless you a ! (2006.12.31 11:43) |
아무래도, 지금이 아니면 이 기분을 적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어제 지하철 역무원아저씨랑 이야기 하느라 받지못한 너의 전화 한통이 어쩐지 마음에 쓰이는 지금 -
돌아본 예전의 기억들이 새삼스레 가슴에 박힌다. 어른애 같은 내친구, 못본지 한참이네
푸르고 여린 신록과 닮은, 그러면서도 똑똑하고 깊게 사유하는 너와의 예전 시간들이 생각이 난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야, 우리의 지난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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