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가끔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을 안다 _ 여름에 청룡초등학교였나 ? 에서 만난 친구인데, 같이 매미도 잡고 잠자리도 잡고 구슬도 줍고 하다가 목마르다고 수돗가로 뛰어갔는데 물먹는게 너무 귀여워서 찍어뒀던 사진인 것 같다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고 투덜거렸던 영화제인데도, 생각해보면 곳곳에 버리지도 못하고 껴안지도 못했던 좋 았던 순간들이 묻어있어서 새삼 그립다, 한다 별을 안다, 라고 지난겨울의(자세히 모르겠다) 언젠가 심어두고 매만지지 못했던 건데 오늘 보니까 왠지 반성이 들어서 - 좀 더 반질반질 윤이 나는 단어로 다듬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9월부터인가 찍어뒀던 사진들도 하나도 정리 못하고(덕분에 황아트님께서 내싸이에 수도 없이 들어와주셨지만) 그러다보니 이게 언제지, 이건 언제지 헷갈리게 된 것이 많아진 것 같아서, 공모전이 끝나는 .. 더보기 가을 더보기 kings of convenience _ 나른한 시선, 잿빛 가디건, 곱슬머리에 남자 손, 건조한 냄새에 익숙한 고양이를 닮은 사람들 더보기 보름달 (2007.05.05 02:14) 아주 깜깜한 밤, 불을 꺼도 느껴지는 달빛이 좋아 - 더보기 Second Noel, 홍대, with C 블루 먼데이. 햇빛도 차분하고 조용하게 가라앉던 월요일에 란형과 세컨드 노엘에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