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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이런날도있었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안성은편 31 (2007.08.18 02:08)


껴안으려고 팔을 벌리면 벌리수록 마음은 약해지고 쉽게 다치고

자연스레 회복기간이 길어진다. 이 상태로 어딘가에 빠진다면

불쌍한. 텅 빈 내 마음만 동동 뜨고 마음없는 내 몸은 지쳤다며 그만

푹 가라앉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