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부터 (2008-09-02 21:33:26)
아참, 그 다카시 아유무의 러브앤프리에 이런 말이 있어
사람을 만나도,
책을 읽어도,
사진집을 넘겨봐도,
술을 마셔도,
영화를 봐도,
음악을 들어도,
빌딩을 올려다봐도,
이벤트에 가봐도,
억울할 정도로 세상은
'대단한 사람' '대단한 작품'으로 넘쳐난다.
'엄청난' 감동으로 마음이 떨릴 때
나는 98%의 감동을 느낀 후, 2%의 침을 뱉는다.
'나도 절대 질 수 없다'
그 침속에 내일의 내가 있다.
힘내자구 ^^
다른업무중인 너에게 온 또다른 쪽지(2008-09-02 21:36:26)
나도 너한테 안지려고 열심히 살아야지 ㅋㅋ
비록 오늘 한의학 개론 교수님이
젊어서는 사서 고생한다는 건 교과서적인 소리죠
그러다가는 늙어서 병들어서 겔겔거리다 죽어요
라고 病因論 강의하시면서 그러셨지만 ... ㅋㅋㅋㅋ
나가기직전 (2008-09-02 21:47:52)
조병삼 샘 생각나네
친구가 보고 싶으면 밤중에라도 찾아가 대문을 두드리는게 젊음이라고 하셨지 'ㅁ'
내가 그친구가 안열어주면 어떻게 해요
라고 물었더니
그러면 그것도 괜찮고
라고 하셨지
아, 젊음이여 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기 > 주변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정이 : 우리의 사명은 나이가 들기전에 나이들으면 못할행동들을 해봐야한다는 것이야 (2010-01-27 오후 11:04) (0) | 2010.01.27 |
---|---|
하고 싶은 것도, 듣고 싶은 것도, 읽고 쓰고 나누고 싶은 것도 많은 스무살 언저리 의 우리들.(2009.09.30 수 01:20) (0) | 2010.01.24 |
유진이언니 : 뭐가 나중에 얼만큼 행복하려고 꼬이는거야! 2009.12.23 (0) | 2009.12.23 |
A군 일기 발췌 (0) | 2009.12.01 |
오태석 : 사랑한다. 너의 열심히 했던 영혼까지도... (2008.01.26 12:49) (0) | 2009.11.22 |
my tuesday님의 방명록들 (0) | 2009.08.05 |
andy님의 방명록들 (0) | 2009.08.05 |
mark님의 방명록들 (0) | 2009.08.05 |
이름을 잊어버린 이탈리아 파스타피자가게에서, 희재(2008.04.27 02:51) (0) | 2009.08.04 |
iamsonyun님과의 대화 (0) | 2009.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