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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09 안성은, 21 2009.11.08 SUN 00:26 내가 되고 싶은 내가 되어 있길 바라는 스물한살의 안성은입니다 2009.10.08 THU 21:29 내 가슴에 지금 사랑이랑 불안이랑 꿈이랑 섞여서 두근두근 2009.07.13 MON 18:08 무겁고 힘들고 변하지 않는건 힘이 들고 2009.05.25 MON 11:04 약하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지켜질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추모하며 공부를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세상에는 어째서 상식적인 것이 잘 지켜지지 않고 옳은 것이 비주류로 취급받고 자유롭게 사는 이를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걸까 , 주류도 다 그에 맞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냥 막연히 말을 하여 속이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좀 더 알고, 공부하자 얘들아 2009.05.17 SUN 18:59 우리는 자꾸.. 더보기
09/09/24 감수성, 감성. 글을 쓰고싶다. 그려가는 내글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게 하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그림도 그리고 싶다. 가끔씩 힘들고 무료할 때 물감을 팔레트에 짜서 하얀 종이에 색을 입히는 상상을 해.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아이를 키우고 싶다. 작고 예쁜 집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마당(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는)이 있어서 거기에 앵두나무도 심고 사과랑 감이랑 석류나무도 심어서 잘 가꾸고 싶다. 나를, 너를 닮은 조그마한 아가를 보며 볕이 잘 드는 거실에 포근한 요를 깔아놓고 낮잠을 자고 싶다. 그러면 당신도 곁으로 와 함께 잠을 자고 싶어 질거야. 잘 가다듬어진 사고를, 훌륭하게 전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지치지 않는 체력에다가 명석한 사람.. 더보기
별을 안다 _ 여름에 청룡초등학교였나 ? 에서 만난 친구인데, 같이 매미도 잡고 잠자리도 잡고 구슬도 줍고 하다가 목마르다고 수돗가로 뛰어갔는데 물먹는게 너무 귀여워서 찍어뒀던 사진인 것 같다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고 투덜거렸던 영화제인데도, 생각해보면 곳곳에 버리지도 못하고 껴안지도 못했던 좋 았던 순간들이 묻어있어서 새삼 그립다, 한다 별을 안다, 라고 지난겨울의(자세히 모르겠다) 언젠가 심어두고 매만지지 못했던 건데 오늘 보니까 왠지 반성이 들어서 - 좀 더 반질반질 윤이 나는 단어로 다듬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9월부터인가 찍어뒀던 사진들도 하나도 정리 못하고(덕분에 황아트님께서 내싸이에 수도 없이 들어와주셨지만) 그러다보니 이게 언제지, 이건 언제지 헷갈리게 된 것이 많아진 것 같아서, 공모전이 끝나는 .. 더보기
오태석 : 사랑한다. 너의 열심히 했던 영혼까지도... (2008.01.26 12:49)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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