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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오랜만에 너 꿈을 꿨다. 그렇게 생생한 꿈은 오랜만이라서, 쫓기고 쫓기다가 자존심까지 다 내세우다가 벗어던지고 소리높여 부르자 바보야, 하던 너 표정까지도 나는 어쩐지 꿈 같지가 않아서 지금이 조금 아쉬워졌다. 생각만으로도 코끝이 찡해지는 겨울생각을 하니 너도 간절해지나보다 아 직은 매미가 매엠매엠 우는 계절, 여름 과 가을 사이 더보기
청 춘, 덧없이 흘러가는게 이뿐인가 하려만은 덧 없 이 잘 도 간다. 더보기
kings of convenience _ 나른한 시선, 잿빛 가디건, 곱슬머리에 남자 손, 건조한 냄새에 익숙한 고양이를 닮은 사람들 더보기
my tuesday님의 방명록들 13 김수연 ( 2009.05.21 12:23 ) 성은, 너와 함께라고 생각해 온 매 시간, 순간들 동안 (그러니깐, 다시말하면, 너와 처음 만난 때부터 줄곧) 어떤 감정의 연속선상에서의 어긋남까지도, 나는 그게 더 각자를 성숙시키고 우리를 더욱 멋진 어른이 되게 해줄거라고, 항상 그렇게 생각했어. 너, 우리,에 대한 불안감 없이, 항상 믿었어. 앞으로도 때때로 서로 이해해주지도, 배려하려 노력하지 않는 때가 올 때가 있다면, (그래도 다음 번엔, 노력을 해야겠다... 애교 좀 피워봐ㅋㅋㅋ) 그래도 항상 믿을게 안성은 : 믿는 다는 말이 참 어려운데 나는, 마음이 참 이상하다야 (2009.05.23 07:47) 10 김수연 ( 2009.04.21 18:43 ) 어제의 대화는 이어져야하고 너는 빨리 몸이 .. 더보기
andy님의 방명록들 7 박관철 ( 2009.06.14 23:33 ) I 몽골 가고 싶다는 니 방명록을 본 건 오래전이지만 한참동안 오지 못했네, 왠지 내가 해줄 말이 없어서 몽골은 9월이면 눈이 내린다는데, 눈 내리는 초원은 어떨까. 꽃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들판은 꽤 가슴아플 것 같다 안성은 : 가슴 아플 것 같다는 너 말이 왜 가슴아프지, 잘 지내구있니 앤디 * (2009.06.15 17:17) 2 박관철 ( 2009.01.20 23:52 ) 나는 새삼 니가 얼마나 창의성이 풍부한 아이인지를 깨닫는다 후후 나는 이렇게나 부지런한 친구 ! 가 부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ㅋㅋㅋ 초록빛을 보니 맘이 설레이네 너는 평생 젊게 살거야 !! 안성은 : 우와 새해에 들은 덕담중 최고야 ! 평생 젊게살고싶다 ~ 한번본다는게 내 맘.. 더보기